2000년대 놀라운 패션 센스를 선보였던 KCM
그는 좀 더 재미있고 유쾌한 사람인데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낼 자신이 없어 보였다. 난 그와 이야기하며 받은 인상을 짧게 정리해 주었다. "자신의 방을 자기 방식대로 꾸며놓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기고 싶은데, 사람들 초대했더니 다 싫다고 나가버려서 너무 외로운 거예요."